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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2019. 10. 28. 15:29

1986년부터 1991년에 걸쳐서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에서 일어난 연쇄 성폭행 살인사건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영구 미제 사건이다 총 10차례에 걸쳐진 성폭행과 살인 사건이다

 

 

화성 연쇄살인사건 분석표 (자료: 경찰청)

 

1차 1986년9월5일 6시20분 이OO(1914년생,당시 72세) 딸의 집에서 자고 나와 귀가하다가 피살,

1986년9월19일 태안읍 안녕리 풀밭에서 발견

2차 1986년10월20일 22시00분 박OO(1960년생,당시 26세) 맞선을 보고 송탄 집으로 돌아가려 버스를 타러 가다 피살, 1986년10월23일 태안읍 진안리 농수로에서 발견

3차 1986년12월12일 23시00분 권OO(1961년생,당시 25세) 귀가 중에 집 앞에서 피살,
1987년4월23일 태안읍 안녕리 축대에서 발견

4차 1986년12월14일 23시00분 이OO(1963년~1964년생,당시 22세) 맞선 보고 귀가 중에 버스에서 내린뒤 피살,
1986년12월21일 정남면 관항리 논둑에서 발견

5차 1987년1월10일 20시50분 홍OO(1968년생,당시 18세) 버스에서 내려 귀가 중 피살,
1987년1월11일 태안읍 황계리 논에서 발견

6차 1987년5월2일 23시00분 박OO(1957년생,당시 29세) 남편 우산 마중 가다가 피살,
1987년5월9일 태안읍 진안리 야산에서 발견

7차 1988년9월7일 21시30분 안OO(1934년생,당시 54세) 버스에서 내려 귀가 중 피살,
1988년9월8일 팔탄면 가재리 농수로에서 발견

8차 1988년9월16일 2시00분 박OO(1974년생,당시 13세) 자신의 방에서 잠을 자다가 피살
1988년9월16일 태안읍 진안리 주택에서 발견

9차 1990년11월15일 18시30분 김OO(1975년생,당시 14세) 귀가 중 피살,
1990년11월16일 태안읍 야산에서 발견

10차 1991년4월3일 21시00분 권OO(1921년~1922년생,당시 69세) 버스에서 내려 귀가 중 피살,
1991년4월4일 동탄면 반송리 야산에서 발견

 

 


7차 사건 이후 당시 버스기사와 버스안내양의 증언에 따라 처음으로 몽타주가 작성되었다 당시 20대 남성이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손을 흔들어 버스에 탔으며 비가 오지도 않은 맑은날이였는데 바지 무릎 아래부분과 신발이 흠뻑 젖어있어 수상해보였다고 증언했다

이후 범행 현장에서 400미터를 이동한 흔적이 발견되었고 그 흔적이 끝나는 장소가 당시 남성이 버스에 올라탄 장소와 동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판단하고 몽타주를 만들어지만 끝내 범인을 잡지 못했다

 


몇년후 mbc 실화탐사대에서 얼굴이 공개가 되었다 수감돼있던 부산교도소에서 이춘재의 얼굴이 몽타주와 닮았다며 화성 연쇄살인범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그런데 2019년10월1일, 이춘재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에 형사와 프로파일러를 보내 집요한 추궁한 끝에 이춘재가 결국 자백을 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포함해 14건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단 모방범죄인 8차 사건을 제외한 모든 사건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이춘재의 사건 당시 거주지는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였고 직장 생활과 결혼도 화성에서 했으며 이사를 갔으나 모두 화선군내였다 1차,2차,3차,5차,6차,7차,9차 모두 이춘재의 통근길이였으며 집에서 불과 2km정도 떨어진곳이었다
이춘재는 사건 당시 23세~28세였으며 사건 당시 화성군에서 살았음에도 수사대상에서 빠진 이유가 미스테리인데,  혈액형의 차이 때문이었을 거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1991년4월3일 청주 처제 살인사건으로 3년간 살인을 저지르지 않은 이유는 1991년7월경 이춘재가 결혼을 했기 때문인것으로 추측을 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첫 사건이 일어난지 33년이 지나 2006년4월 10차 사건의 공소시효 기간이 끝나 처벌은 불가능 한것으로 밝혀졌다

Posted by 이야기o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