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괴담 2019. 11. 1. 13:33
2010년 1월14일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케더 시즌3에서 고 유채영이 말했던 가발 귀신괴담이다 과거 쿨에 초기 맴버였던 유채영은 빡빡머리로 활동을 해서 가발이 필요했다
그래서 인모로 된 가발을 사서 집에 두곤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때부터 집에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유채영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엄마가 와서 왜 자구 엄마를 부르냐고 하셨다 엄마를 부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엄마는 믿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 계속되던 어느 날 엄마와 함께 TV를 보고 있는데 허공에서 엄마하는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라 엄마와 서로를 쳐다보는 순간 다시 한번 엄마 하는 소리가 들렸고 같은 소리가 계속 났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이어 유채영은 꿈에 여러 꼬마 여자애들이 공포영화처럼 줄넘기를 슬로모션으로 하고 있었는데 아뒤가 모두 단발이었다 계속 악몽을 뀌 가발에 뭔가 있다고 생각해 다 태웠다고 한다
10년 뒤 그 일이 잊어질 무렵 유채영은 다시 가발 5가지를 사서 집에 걸어놨다 그런데 어느 날 유채영은 꿈에 저승사자가 나타나 침대에서 뛰어내렸는데 목을 조르면서 가발 5개를 계속 번갈아 씌웠다
그래서 다음 날 차에 뒀더니 차에서 잘 때 또 저승사자가 나타나 끝없이 가발을 씌웠다
이후로 유채영은 모든 가발을 버리고 더 이상 인모가발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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