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괴담 2019. 11. 4. 12:45
우승민의 오싹한 실화,10년전 승민이 생활고에 시달리던 때 우승민은 햇빛 하나 없는 허름한 지하에 거주하고 있었다
공포영화를 즐겨보았던 승민은 어느 날 영화 주온을 보고 있는데 고양이 울음과 함께 일제히 집안 전기가 꺼지는 이상한 일을 겪게 된다
안 그래도 완전 지하라 어두컴컴한 곳이었는데 순식간에 엄습한 공포를 느꼈다 잠시후 서서히 시야가 밝아지는데 부엌에 누군가 있었다
등에 관을 천으로 칭칭 감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검은색의 갓을 쓰고 검은색의 옷을 입은 저승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저승사자는 인간이 죽으면 저승으로 데리고 가거나 망자의 집에 파견돼 그를 감시하고 보호한다
당시 우승민은 결핵으로 건강이 최악이던 때였다 이렇게 죽는구나 한 많은 세상 살아서 뭐해 이승을 떠날 결심을 하던 찰나 세속에 미련이 남다 보니 살아야겠다는 의욕으로 저승사자를 피해 밖으로 나갔다
당시 시간은 새벽 3시경이였는데 해 뜰 때까지 집에 못들어가고 밖에서 서성이고 있었고 죽음을 피할수 있었다는 우승민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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