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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괴담 2019. 11. 4. 14:25

신인시절 리포터 활동으로 전국을 다녔던 김지영이 겪었던 귀신 실화괴담이다 아침 생방송이라 차를 몰고 새벽에 출발을 했다 당시 매니저가 없었던지라 혼자 이동을 했었다

 

새벽 3시,외진 시골에서 길을 잃었다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어떻게든 길을 찾을려고 산길을 헤메고 있었는데 한 노부부를 발견하게 된다 여느 노부부와 다를 바 없던 차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걷기엔 다소 위험했던 길을 가고 있었다

 

아무 의심없이 노부부에게 길을 물어봤는데 무표정으로 아무 말없이 손짓으로 길을 알려주었다 순간 무서웠지만 어쩔수 없이 하나뿐인 그 길로 계속 이동을 했다

 

어느정도 갈 무렵 불안한 예감을 느낀 지영은 차를 멈추게 되는데 길 끝부분이였고 조금 더 갔으면 낭떠러지에 떨어질뻔 했다
놀란것도 잠시 공포에 휩싸인 지영은 급하게 차를 후진해 빠져 나오다가 문득 생각을 하게 된다 오로지 하나뿐인 그 길에 노부부를 어디서도 찾을수 없었다

 

불과 1분도 안 지난 산길에서 순식간에 사라진 노부부들은 어디로 갔을까? 두 노부부는 귀신이였던 말인가?

Posted by 이야기o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