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괴담 2019. 11. 4. 18:58
어린 시절 과외를 받았던 정호근은 어느 날, 과외선생님 집에 찾아가 과외를 받고 있었는데 이유없이 괴외 시간에 계속 졸고 있는 선생님을 보고 한마디 했다
정호근:왜 그렇게 조세요?
괴외 선생님:이 집에서 무서워서 못 살겠어...
정호근:왜요?
과외 선생님:나와 엄마가 밤마다 똑같은 꿈을 뀌;;
그래서 선생님 한테 물어보았다 무슨 꿈이였죠? 지하실에서 여자가 목욕해....
그런데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일주일이 지난후 과외선생님은 집에 인부를 불러 땅을 파고 있었다 그래서 선생님한테 왜 공사해요?라고 묻자 정화조가 다 썩어서 정화조 통을 다시 설치해야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어느정도 땅을 파고 있을 무렵 그 밑에 관 하나가 보였다
그리고 과외선생님 어머니가 관 뚜껑 열지말고 경찰에 신고하라며 인부에게 다그쳤다 하지만 인부는 열어도 된다며 무시를 했고 결국 관 뚜껑은 열리고 말았다
관을 열자마자 시신은 그대로 있었고 하나도 썩지 않고 보존되 있었다 그리고 휘장에 글이 써져있는걸로 봤는데 1945년 해방 시기에 돌아가신것으로 추측이 되었다
알고보니 과외 선생님의 집은 묏자리 위에 지어진 집이었고 좋은 터가 아니라는 결론을 듣게 된다 시신은 땅속에서 10년동안 뼈를 제외한 살집들이 마른다 즉 육탈 현상이 일어나고 뼈만 남아 있어야 좋은 묏자리라고 한다 석지 않은 시체는 미라,언 시체라 불리며 그런 땅은 아주 흉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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