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FEED
실화괴담 2019. 11. 5. 12:43

ㅃㅅㅌ사족으로 여창조주 친구분이 인터체인지 요금을 정산해주는 그분이 해준 이야기다 영동고속도로에 속사ic라는 곳이 있는데 주변이 휑하다 원래 ic주변엔 음식점이나 모텔이나 민가가 없었다 그래서 여자 혼자서 인터체인지 업무를 볼때는 항상 둘이서 본다

사건이 터진 어느 날, 창조주 친구의 후배 직원이 혼자 보게 되었는데 얼마 안있다가 그 후배직원이 울면서 너무 무섭다고 전화를 했다 곧바로 직원 몇분이랑 기숙사에서 나와 톨케이트까지 도착했는데 15분정도 걸렸다 창조주 친구랑 다른직원이 그 후배직원이 일하는 호스트로 달려갔는데 후배직원의 눈이 완전 풀려있었고 웃는것도 우는 표정이 아닌 멍하니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후배 직원은 바로 그만두게 되었고 거기 ic업소는 절대로 혼자서 근무를 못서게 바뀠다

그리고 며칠 후 어쩌다 겨울에 창조주 친구랑 동료 직원이 근무를 섰다 동료 직원이 화장실을 가게 되는데 몇분 지나니까 뒷쪽 작은 산 언덕에서 구우우 구우우 하는 소리가 나길래 짐승 소린가 하고 무시했는데 점점 소리가 커지더니 어느 순간 딱 끊겼다 그리고 갑자기 완전 큰 소리로 까야하 까야하하아아 소리가 들렸고 주변에 있는 산 전체에 울려 퍼졌다

친구는 너무 무서워 창문을 닫고 책상 밑으로 들어가서 웅크리고 앉아 동료직원이랑 다른사람한테 전화를 걸고 눈을 꼭 감고 있었다

그리고 한 몇분있다가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길래 왔구나 생각하고 책상 밑에서 나가려고 하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후배 직원이 올려면 15분정도 걸리는데 이렇게 빨리 올리가 없겠다 생각이 들자 계속 숨은채로 기다리는데 똑똑똑 계속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그렇게 계속 똑똑똑 두드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똑똑똑똑똑 빠르게 문을 두드리길래 후배 직원이 왔구나 생각을하고 실눈을 떠서 창문쪽을 올려다봤더니 얼굴 피부가 새빨갛고 눈이 거의 얼굴 절반넘게 있는 여자가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실성해 기절해버렸고 깨어나니 기숙사에 누워있었다고 한다 이정도면 그만 둘만 하지만 계속 다니고 있다고 한다

Posted by 이야기odd